차세대 특허넷 개발사업 시연회 : 25일 정부대전청사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천세창 특허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특허넷 개발사업 시연회를 하고 있다.

월부터 임시명세서 출원, 모바일 출원 등 특허 출원 형식 및 절차가 대폭 줄어든다. 또 인공지능, 기계번역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특허 심사시스템이 활용된다. 특히 AI 기계번역 엔진과 연동해 심사관이 언어장벽 없이 전세계 선행문헌을 검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청이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1단계 ‘차세대 특허넷’을 개통한다. 차세대 특허넷 구축은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이번 오픈하는 1단계 사업은 ▲고품질 심사시스템 구축 ▲전자출원 서비스 개선 ▲전산시스템 성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 특허넷: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출원, 심사, 심판, 등록, 공보 발간 등 특허행정업무 전반을 전산화한 종합정보시스템이다.

고품질 심사시스템 구축

인공지능을 적용한 상표 검색시스템을 개발해 학습을 통해 유사한 이미지에 대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상표 검색시스템 : 
기존은 이미지 윤곽선 등 규칙기반으로 검색 → AI는 학습을 통해 유사 이미지 검색

합금발명의 조성비, 화학구조 등 검색이 어려웠던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유사한 선행문헌을 검색하도록 함으로써 검색품질을 보다 향상시켰다.

소재·부품 특화 검색:
합금발명 조성물의 조성비 정보, 화합물의 화학구조정보에 대한 자동 추출 및 검색시스템 개발

번역서비스의 경우, 구글, 카카오 등 민간 AI 기계번역 엔진과 연동해 심사관이 언어장벽 없이 전 세계 선행문헌을 검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출원서의 청구항과 심사관이 작성한 통지서에 대한 오류를 자동으로 점검하여 제공함으로써, 심사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출원인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심사결과를 제공한다.

전자출원 서비스 개선

올해 상반기 시행 예정인 임시명세서 출원을 통해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발명과 동시에 출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표 모바일 출원 서비스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출원할 수 있다.

※ 임시명세서 출원: 논문, 발표자료(PPT, 그림파일) 등 자유로운 형식의 출원을 허용함으로써, 명세서 형식을 준수해 문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출원일자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또한, 무중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평일 뿐 아니라, 일요일을 포함한 휴일에도 24시간 365일 출원이 가능하다.

특허 출원, 심사, 등록 및 수수료 납부까지 산업재산권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특허로’ 인터페이스도 전면 개편했다. 수수료 납부 안내 등 특허와 관련된 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웹 출원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문서서식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등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특허로 인터페이스 전면 개편:
실질적 24×365를 위한 인프라 구축, 대리인을 위한 특허관리 맞춤형 정보제공

전산시스템 성능 고도화

그동안 상용 S/W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표준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S/W로 대체해, 최신 기술 적용과 유지보수가 쉽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무중단ㆍ모바일 출원 등 대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허넷 서버 등 전산장비도 업그레이드했다.

특허행정시스템 개선

한편, 차세대 특허넷 개발 2년차인 올해에는 AI 챗봇 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출원 서비스 확대 및 출원발명 사전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3차년도에는 AI 특허 검색시스템 개발, 지식재산정보 통합포털 구축 등을 추진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올해 개통되는 차세대 특허넷은 국민의 권리보호와 출원편의를 개선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심사서비스 제공을 통한 산업기술 발전의 단초(端初)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규남    namnam1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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